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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컴퓨터 관련

키보드 스위치 정리

<출처 : https://rebyte.kr/71>

-키 입력시 소음 : 청축(클릭) > 갈축(논클릭) > 적축(리니어) > 흑축(리니어)

-키 압력 (키감) : 흑축(리니어) > 갈축(논클릭), 적축(리니어) > 청축(클릭)

 

 

와....키보드 스위치가 이렇게 많은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자취 후 노트북을 쓰다가 사양이 좋은 게임을 하기 위해 데탑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면서 아 나도 기계식 키보드 써봐야지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구매한 게 지금 보면 청축 같네요.

청축

축 이름은 색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누를 때마다 철컥철컥하는 경쾌한 키감이 청축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데 이미지의 가운데에 하얀 부분 때문에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피시방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도 해당 청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혼자 살고 계신다면 몰라도 조금 시끄럽지 않나 싶더라고요. 저와 같이 사는 친누나는 매우 싫어합니다. 시끄럽다고....

 

적축

 

적축의 경우 청축과 비교하면 하얀색 부분이 빠졌으며 이미지 왼쪽에 걸쇠?부분에 걸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하게 동작을 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저소음 적축을 쓰고 있어서 적축의 소리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Youtube에 무조건 있을 테니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소음 적축과의 차이는 적축 아래 부분에 고무댐퍼바가 붙어있어서 스위치가 바닥을 치는게 더 잘 안 들리게 된다고 하네요! 

 

제가 이번에 사서 쓰고 있는 키보드는 하기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구요 절대 광고, 협찬은 아닙니다 실제 사용 중. (저희 누나도 조용해서 좋아합니다.)

웨이코스 씽크웨이 토체프 D&T 콜라보 체리 키보드

 

 

갈축

 

갈축은 적축과 청축의 중간이라는 설명이 많더라구요. 자세히 보시면 이미지 좌측에 걸쇠 같은 거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부분 때문에 타건감이 더 괜찮으려나 싶긴 하네요 소리도 적축과 청축의 중간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는 흑축, 백축이 있다는데 같은 타입의 축에 비해 키압이 높다고 하네요. 오타율은 줄지만 장시간 사용에는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오...간단하게 위와 같이 공부한 뒤에 "아 근데 내가 조용한 거 쓸 거면 축을 굳이 써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금 확인한 게 무접점 키보드!

 

무접점 키보드

 

 

유명한 이미지죠.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는 이미지입니다. 

무접점의 경우 키캡이 누르면 러버돔이라는 것을 누르게 되고 러버돔이 스프링을 누르면서 스프링의 압력에 의해 정전기가 발생하여 전기 신호를 발생시키는 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전용량 키보드라고 하더라고요. 스프링과 바로 닿지 않는다는 점이 무접점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설명만 들어도 조용할 것 같네요.

 

 

노뿌? 토프레? 

둘 다 회사 이름이라고 합니다. 토프레가 원조는 아니라고 하는데 여하튼 유명합니다. 키보드 검색하다 보면 나오는 리얼포스의 회사라고 하네요 토프레 자체는 축 스위치 회사라고 합니다. Tokyo Press에서 토와 프레가 따서 만들어졌다네요....

 

노뿌는 중국 회사라고 합니다. 토프레 무접점을 카피해서 만든 회사라고 하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합니다. 해당 스위치를 사용하는 곳으로는 한성, 앱코, 아콘, 콕스 등등이 있네요. 두 기업의 큰 차이는 러버돔 즉 토프레의 고무 돔이냐 노뿌의 실리콘 돔이냐 하는 차이라고 합니다. 

 

스프링, 돔에 따라서 타건감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제가 키보드 구매를 위해 찾아보고 궁금했던 점은 상기와 같은 점들이었네요.타건감, 소리가 궁금하신 분은 유투브에 해당 리뷰 및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해당 동영상들을 찾아서 비교해 보시면 좋겠네요! 

 

또 제가 궁금한점이 생겼을 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